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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함께/캔맥주'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0/03/11 Cass (카스) - 캔맥주 (1)
  2. 2010/03/09 OB Blue (오비 블루) - 캔맥주 (2)

이름 : Cass (카스) - 캔맥주
종류 : Larger
도수 : 4.5도
원산지 : Korea (대한민국)
회사명 : OB (Oriental Brewery CO.,LTD)
Web :
http://www.cass.co.kr/
Family :2008/11/25 - [맥주와함께/생맥주] - Cass(카스) - 생맥주
          2010/03/09 - [맥주와함께/캔맥주] - OB Blue (오비 블루) - 캔맥주


한줄평 : 국산중엔 맥스와 더불어 그나마 괜찮은 맥주.
평점 : 6/10


카스를 광고할 때 비열처리 맥주라고 광고를 하는데 사실은 최근 맥주들의 상당수는 비열처리 맥주라고 봐도 된다.

비열처리라는 것이 거창한 것은 아니고 효모를 제거할 때 저온 열처리를 하거나 마이크로 필터를 사용해서 거르거나 그러는 방식이 보편적인데 마이크로 필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비열처리 맥주로 구분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이 맥주는 OB의 간판인 OB Blue에 비해서 훨씬 밸런스가 잘 잡힌 맥주이다.


하지만 OB의 고질병인 폭탄주에 대한 미련은 여전히 버리지는 못해서 호프의 맛은 좀 약하고 대신에 탄산과 아로마의 밸런스는 조금 더 나은 편이다.

카스도 다른 국산 맥주와 마찬가지로 생맥주와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인데 이런 부분은 냉장 유통을 거의 하지 않는 국산 맥주 브랜드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좀 심하긴하다.

캔맥주는 탄산이 역시나 빠르게 사라지고 아로마도 역시 따르고나면 상당수는 어디론가 도망가버린 상태가 된다.


하지만 그래도 마셔보면 호프의 느낌이 어느정도 마실때까지 약하나마 부드럽게 이어지는 편이라 괜찮고 탄산도 부드럽진 않지만 적절한 편이라 시원하게 마시기엔 나쁘지 않다.

단, 이런 맥주의 특성상 한두잔 마시면 질리기가 쉽고 좀 밋밋한 뒷맛은 여지없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OB Blue의 치명적인 문제점인 마시고나서 느껴지는 어설픈 묵직함이 없는 편이 오히려 더 나은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Cass 역시 제대로 관리가 좀 되는 곳에서 마시면 그래도 목넘김이 확실히 캔이나 병맥주의 밋밋함을 좀 상쇄시켜주는 것을 보면 맥주에 대한 아쉬움이 좀 더 남기도 한다.

맥스가 나오기 전엔 그나마 괜찮은 맥주였는데 이젠 맥스에 많이 밀려서 손이 잘 안가서 안타깝기도 하다.


겨울 한정판이라고 캔과 병에 나무 그림 좀 넣어두고 한정판이라고 팔아먹는 50년전 마케팅 방식은 좀 자제하자.... ㅡ.ㅡ;

요녀석의 리뷰는 뭐 별거 없지만 다른 게시물에 다시 좀 언급해보기로 하고...

카스는 처음엔 나름 신선한 비열처리 맥주의 첫 장을 국내에 열어준 녀석이지만 현재는 왠지 정체된 느낌도 든다.

물론 광고는 여전히 꽤 많은 편이고 형제 자매 브랜드도 많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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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2 00:35 BlogIcon 우와 +_+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사진이 장난아니네요
    맥주만 먹는 저 한테는 참을수 없는 유혹인거 같아여
    잘보고 갑니당~


이름 : OB Blue (오비 블루) - 캔맥주
종류 : Larger
도수 : 4.4도
원산지 : Korea (대한민국)
회사명 : OB (Oriental Brewery CO.,LTD)
Web :
http://www.ob.co.kr/
Family :2008/11/25 - [맥주와함께/생맥주] - Cass(카스) - 생맥주

한줄평 : 이 맥주가 OB의 간판 브랜드라는 것부터가 문제다.
평점 : 4/10


이 맥주는 그야말로 OB의 간판 브랜드이다.

캔에 보면 Since 1933이라는 문구가 자랑스럽게 새겨져 있다.

Blue라는 이름은 파란캔의 색상에 맞추어진 것이 아니라 OB의 혁신적인 BLUE Technology를 사용해서 제조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쩌나... 난 이게 전혀 제대로 된 맥주의 맛을 낸다고 생각치 않는다.

Brewing of Low temperature matUration & fErmentation 이라는 거창한 영어 이름에서 아무 생각없이 따낸 글자로 억지스럽게 만들어낸 BLUE Technology라는 설명은 그 이름만큼이나 설명도 맛도 괴기스럽다.

아마 Blue가 저걸 뜻한다는 것을 제대로 알고 마신 사람이 있기나 할까???

여기부터가 이미 마케팅 포인트와 현실과의 괴리감이 안드로메다와 지구의 간극만큼이나 멀다는 점을 시사한다.


저온발효, 저온 숙성 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억지스럽게 가져다가 붙이긴 했는데 공감대는 0점....

15명의 맥주 명장들이 70년의 양조 전통과 장인정신으로 OB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이분들 다 구조조정되신 것인지 맛은 참 맥아리가 없다.

사실 옛날 OB의 맛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확실한건 Hite보다 맛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OB Blue도 별반 다를 것은 없다.


따르고나면 거품이 사라지는 속도는 빛에 가깝고 아로마의 향은 캔을 딸때 이미 순식간에 사라지기 시작해서 따르고나면 잘 느껴지지도 않는다.

맛은 전형적으로 호프의 쌉쌀함은 전혀 느낄 수 없는 라이트함 그 자체이고 거품도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한다.

더군다나 이 맥주의 밋밋함은 정말 상상 초월이라 폭탄주 제조용이 아니라 단독으로 마시기엔 답이 안나온다.

전통이 깃든 깊고 풍부한 맛을 내어준다고 하는데 왜 난 전혀 느낄 수가 없을까..


마시고나면 약간 더부룩한 느낌도 드는데 이는 맛이 깔끔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거슬린다.

이 녀석은 일본산 프레쉬 발포주와 차이점을 찾으라고해도 고민이 많이 될 정도의 수준이다.

진짜 OB는 이 맥주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궁금하기까지 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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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0 02:44 BlogIcon dreamread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품이 사라지는 속도는 빛에 가깝고. -> 상당한 표현력이시네요. ^^
    요즘 가끔 집에 있는 카스 맥주를 몰래 먹는데 (수입 맥주만 먹기 부담되서요 ㅠㅠ)
    카스 맥주도 거품 사라지는 속도가 엄청 빠르더군요. ㅋ
    한국의 맥주 회사들이 맥아 비율을 공개 안 하고 있는데
    한국의 맥주들이 일본에 가면 혹시 맥주 이름을 못 붙이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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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ass (카스) - 캔맥주 종류 : Larger 도수 : 4.5도 원산지 : Korea (대한민국) 회사명 : OB (Oriental Brewery CO.,LTD) Web : http://www.c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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