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Pride Pale Ale (런던 프라이드 페일 에일) - 병맥주
이름 : London Pride Pale Ale (런던 프라이드 페일 에일) - 병맥주
종류 : Pale Ale
도수 : 4.7도
원산지 : England
회사명 : Fullers Smith & Tuner P.L.C.
Web : http://www.fullers.co.uk/
한줄평 : 부드러우면서 향이 돋보이는 영국 에일 맥주
평점 : 8/10
이름과 같이 본사가 런던에 있는 이 에일 맥주는 우리나라에 흔하지 않은 에일 맥주를 맛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랄까....
얼마 전부터 수입되기 시작했는데 에일 맥주 치고는 그리 독하지 않고 가벼운 편이라 꽤나 괜찮은 선택이다.
킬케니와는 같은 에일 종류로서 부드러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184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아직까지도 창업자 가문에 의해서 운영이 되고 있는 근래에 흔하지 않은 회사이기도 하다.
에일을 주로 생산하는 이 맥주는 영국내 에일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기도 하다.
내 기억에는 영국에 갔을 때 런던의 어느 펍에서 뭐가 런던에서 젤 유명한 맥주냐고 했을 때 바텐더가 권해줘서 처음 마셨봤던 맥주이기도 하다.
한정판도 나오고 프리미엄 맥주도 나오지만 이 회사의 간판은 아무래도 이 Lonon Pride이다.
4.7도라는 도수는 에일치고는 가벼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터프한 맛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데다가 향도 좋아서 마시기 좋은 맥주이다.
킬케니(Kilkenny)가 같은 에일임에도 4.3도라서 더 낮은데다가 거품이 더 부드러워서 Lonon Pride와는 좀 다른 느낌이 강하다.
에일은 기본적으로 상면발효 공법을 따르기 때문에 실내 온도에서 발효를 한 후에 다시 숙성을 하여 내놓게 된다.
옛날에는 냉각 설비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양조법이 주류를 이루었고 가장 전통적인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원래는 에일은 호프를 넣지 않고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거의 호프를 넣는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느끼는 과일 향은 과일을 첨가해서 만드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에일에는 보통 과일이 첨가되지 않는다.
이러한 차이가 에일과 화이트 맥주나 밀맥주와 가장 큰 차이점인데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도수가 5도 후반에서 6도 후반 정도로 높은 편인데 런던 프라이드는 4.7도로 낮다.
에일을 좋아하는 편도 싫어하는 편도 아니지만 알콜 맛이 강한 맥주는 딱히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맥주는 처음 마셨을 때 에일인지 모를 정도로 순한 편이라 나중에 알고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처음에는 약간은 탄산이 적은 느낌에 거부감이나 의외의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뒤로 갈 수록 묵직한 맛은 이어지고 향이 올라오는 느낌이 정말 괜찮은 맥주다.
목을 넘기고 나서 느껴지는 적절한 쓴맛은 이 맥주가 에일이라는 것을 되새김질 시켜주는 것 같기도 하다.
킬케니와 비교한다면 처음은 비슷하지만 뒷맛이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아마 구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건 부드러운 에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마셔봐야 할 맥주라고 할 수도 있고~!!!
약간은 무거운 맥주가 땡기는 날 에일을 고르자.
부담없는 런던 프라이드나 킬케니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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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 맥주가 국내에도 들어오는군요! 이런 맥주는 도대체 어디서 구매하시는건가요?
얘는 얼마 전부터 이마트에 들어오더군요. 다른 곳에선 아직 못봤습니다.
저도 최근 이마트에서 사서 마셨는데 감동이었어요.^^
에일치곤 접하기 참 편한 편이라 좋죠.
사진으로 보기에 맥주를 상당히 차게 해서 드신듯 한데, 에일 맥주는 차게 먹는 맥주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에일은 보통 10도에서 15도 사이를 권장하긴 하죠.
가끔 7~12도를 권장하는 녀석도 있긴 한데...
전 그래도 여름엔 시원하게 마시는게 더 좋더라구요. ㅎㅎ